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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탈출

[추리] 좋은 이야기와 그림이 있는 추리 게임 - Alchemia


화면을 클릭해 이야기를 진행하는 추리나 탈출 게임은 어느 게 힌트인가 찾다가 성질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

Alchemia의 경우는 다르다.

알케미아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그림체가 일단 이야기를 지켜보게 한다. 스킵 버튼이 활성화되지만 지켜보는 동안에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동화 일러스트를 연상시키는 그림체는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계속 시각적인 만족감을 준다.

진행 과정에도 클릭을 유발하기 보다는 논리를 동원해 해결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자극적이다.

첫 장면 같은 경우 우리에게 익숙한 사물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게 하지만, 시간이 지나 나오는 장면들은 처음 보는 기호를 이용해 그야말로 논리력을 테스트하게 한다.

이야기는 한 양치기가 기계새들과 만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반가운 만남은 아니어서 먹을 걸 뺏긴 양치기가 새를 도끼로 공격한다. 어찌 된 일인지 추락하는 새. 그럴 생각까진 아니었는지 다가가보지만 새는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져버렸다.

이제 양치기는 새의 영혼이 새로운 기계 몸을 갖도록 도와주기로 한다. 새가 이끄는대로 따라가며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야 한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


게임을 중간에 저장할 순 없지만 세이브 코드를 제공한다. 레벨이 진행되면서 하단에 해당 장면의 이름이 나오는데 그 이름을 Load Level에 집어넣으면 다음에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밑에 공략을 첨부했지만 배경음악도 들으면서 천천히 즐겨보시길 바란다.


공략


Inside


Fridge


Sausage


Sundial


Bridge


Pendulum


Philosophers E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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